서울대 출신 김태희, 난생처음 빵점?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탤런트 김태희(31)가 '빵점'을 받았다.

18일 MBC TV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SNS에 김태희가 푼 '제1회 공주능력평가' 시험지가 올라왔다.

사진에는 "에구구… 창피해! 빵이래요. 서울대학 나왔는데…ㅋㅋ", "우짤래? 외무고시 수석합격한 (송)승헌이 전담 가정교사니? 참으레이~세상엔 넘 똑똑한 인간이 많아…"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채점을 마친 시험지에는 동그라미 하나 없이 사선만 그어져 있다. 공주로서 갖춰야할 교양점수 제로인 김태희를 송승헌(35)이 어떤 식으로 교육시킬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청자들은 "서울대 출신이 빵점을 받다니 어떡하나요, 태희님 처음 받는 점수 아닌가요?", "공주능력평가라는 설정이 정말 웃긴다", "공주 김태희와 가정교사 송승헌의 러브라인이 기대된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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