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중간에 앉아 쉬는 행동, 충돌 위험↑ '뇌출혈에 사망까지' 주의

뉴스엔 2011. 1. 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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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지윤 기자]

스키장 중간에 앉아 쉬는 행동 얼마나 위험할까?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스키장 이용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스키장에 보면 중간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스키장 위쪽을 등지고 앉는다.

이럴 경우 뒤에서 내려오는 사람을 알아채지 못하고 서로 충돌하게 될 우려가 높다. 심할 경우 뒷사람의 장비와 무릎에 머리를 부딪쳐 뇌출혈로 이어져 사망할 수 있다.

리조트 패트롤 김진한 부대장은 "보드 이용객들은 슬로프 중간에서 휴식을 취할 때 후방을 살피지 못하고 전방만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후방에서 오는 사람들과 충돌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때문에 스키장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려면 반드시 스키장 내의 지정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내려오는 사람들이 잘 보이는 슬로프 가장자리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사진=KBS '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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