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좌충우돌 애완동물 양육기 공개

뉴스엔 2010. 12. 10. 18: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보경 기자]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반려동물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연예인들이 키우는 애완동물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먼저 최근 이슈가 된 '김형준 개사기' 전말을 살펴봤다. '김형준 개사기'란 SS501의 멤버 김형준이 2년 전 애완견 토이푸들을 분양받았지만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혹시 사기를 당한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을 일컫는 것이다.

보통 토이푸들은 보통 26cm의 체구에 체중은 2~3kg 정도로 손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다. 실제 김형준의 애완 강아지 '쪼꼬'는 안기에도 버거워보였다. 하지만 김형준은 '쪼꼬'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커감에도 변치 않는 애정으로 돌보고 있었다.

스타들의 애완동물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슈퍼주니어의 예성은 합숙소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육지거북 이 3마리를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데 거북이는 예성이 부르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쪽으로 가버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굴욕을 당했다.

응삼이 박윤배는 애완거미 타란툴라를 키우다가 얼마 전부터 전갈을 키우기 시작했다. 박윤배는 전갈을 꺼내들어 "잘 생기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자신의 등에 있는 전갈문신까지 보여주면서 유별난 애완동물 사랑을 보여줬다.

미스코리아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아는 뱀을 자식처럼 키우고 있다는 말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병 든 강아지를 정성껏 돌본 결과 애완견 콘테스트 1위로 등극시켰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또 얼마 전 가수 이효리가 버려진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 트위터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소식을 전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김보경 kelly477@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