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떡밥' 대량방출..미국-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2010. 10.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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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가 미니홈피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8월 여행을 다니며 찍었던 사진들을 올렸다. 그녀는 미국과 캐나다 곳곳을 다니며 20대의 충만한 호기심과 여행의 즐거움을 사진 속에 담았다.

김연아는 "말에 당근주기. 으엑 손에 침묻었어" "노트르담 선당. 가까이서 같이 한 번 찍어 보겠다고 이리 찍고 저리 찍고 라이브 쇼를 했다. 멀리서 찍으면 될 것을" "이런 것 처음 해봤다. 그림 그리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봐 완전 창피했다" "몬트리올 기차타고 1박2일 여행 다녀왔다. 이런 가게에 들어오면 분명 피겨 스케이트 모양 하나 정도는 있다. 득템했다"라는 멘트들과 함께 여행지에서 일상을 사진에 담았다.

또 김연아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퍼시픽 콜리세움 경기장을 소개하는 사진도 빼놓지 않았다.

김연아는 경기장 사진과 함께 "사람도 없고 텅텅 비어 있는데 진짜 묘했다. 안에는 들어가 볼 수 없었지만 너무 좋았다. 그냥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올림픽 때 기억이 새록새록. 가끔씩 그때 영상이 생각나서 이런저런 영상, 사진들도 찾아보게 된다. 괜히 영상 보면서 질지 짜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내가 얼마나 행운아인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정말 평생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 올림픽"이라고 써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김연아는 "MBC '무한도전' 뉴욕편에 나왔던 식당 'Bann'. 내 전용 젓가락 인증"이라는 글과 함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김연아는 여러 장의 사진들을 올리며 "어차피 기사 하나라도 날 거 그냥 떡밥 한꺼번에 들이 부었어요. 떡밥 끝"이라는 귀여운 멘트를 마지막으로 남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미소가 사랑스럽다" "여신인증" "예쁘다" "응원할게요" "캐나다 사진 보니 뭉클하다" 등 많은 공감과 댓글을 달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윤경 인턴기자/사진=김연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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