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뱀과 따뜻한 눈빛교감' 사진공개 "웃기엔 너무 아찔한 교감"
2010. 10. 2. 19:49
[뉴스엔 한지윤 기자]
유재석이 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찬사를 받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0월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1년 달력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동물원을 찾았다. 관건은 '동물과 교감을 얼마나 잘 하나?'였다.
사진 평가자리에서 유재석은 "처음 뱀과 대면했을때 도대체 어떻게 교감해야할지 너무 무서웠다"고 말하며 "그러나 곧 체념하고 뱀과 사진을 잘 찍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심사위원단들은 "사진 속 모습이 정말 순수해 보이고 평온해 보인다", "눈빛이 정말 따뜻하다. 이는 유재석의 열린마음 때문이었던것 같다", "계속 뱀에게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했던 것이 좋은사진이 나오는데 한 몫했던것 같다"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심사단은 유재석에게 "예상 순위가 몇위일것 같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상위권을 기대한다. 3위정도 할것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평가 결과 길이 1위, 유재석이 2위를 차지했다.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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