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길 입냄새에 박명수 '혼비백산' 폭소만발

최준용 입력 2010. 9. 25. 19:13 수정 2010. 9. 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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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무한도전 멤버 길의 가공할만한 입냄새 공격에 박명수도 쓰러졌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신개념 벌칙형 게임으로 재탄생한 '무한도전-다 같이 돌자, 서울 한 바퀴'를 선보였다.

기존의 빙고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되, 게임에 앞서 멤버들이 직접 낸 벌칙아이디어로 빙고칸을 채운 후 그 위에 각각 숫자를 배열하는 과정이 추가된 것.

원하는 숫자를 지우기 위해선 그에 해당하는 벌칙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빙고게임 이상의 긴장감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박명수는 5분동안 길과 얼굴을 맞댄 후 그의 고민을 들어줘야 했다. 특히 평소 입냄새로 악명이 높은 길의 위력에 박명수는 사색이 됐다.

게임 시작후 예상대로 박명수는 길의 입냄새를 참지 못하고 뒤로 쓰러졌다. 박명수는 "살기 위해서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체험담을 늘어놨다.

한편 이번 특집에서 멤버들은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벌칙을 함께 수행하며 한층 더 친근한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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