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고수 '초능력자' 캐릭터 포스터 공개 '신비한 매력'

2010. 9. 22. 13: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기자]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 강동원, 고수의 만남,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상황 설정, 촉망 받는 신인 김민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 초능력자 > 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이다.

강동원은 반듯한 입술, 차가운 피부, 신비로운 눈빛의 초능력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 이례 처음으로 파격적인 파마 머리로 변신,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답게 얼굴의 반을 손으로 가리고서도 신비롭고도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렇듯 절대 평범해질 수 없을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강동원이, 읊조리는 듯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순간이 담긴 포스터는 '초능력자'라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고비드'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클래식한 아름다움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던 고수는 순수하면서도 거친 이미지로의 변신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흐트러진 머리, 상처 난 얼굴, 분노와 슬픔, 순수를 한꺼번에 담아내고 있는 맑은 눈빛의 고수 역시 그 동안은 볼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이미지인 것.

'초능력자'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완벽한 씽크로율을 보이는 강동원과 클래식한 외모, 진지한 자세로 사랑 받아왔던 고수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또한 헐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10년 가장 비범한 영화로 기대를 받고 있는 '초능력자'는 본격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2010년 11월1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황정민 아나운서 "국민MC 유재석, 정리해고 당한 적 있다"

▶ 네이키드걸스, 노출-낯뜨거운 퍼포먼스 '19금 쇼케이스' 논란

▶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동주선생의 정체는 비형랑?

▶ 비스트, 발라드 '주먹을 꽉 주고' 온라인서 인기몰이

▶ 이종혁-호란, 망치폭행사건에 '따끔한 일침'

▶ [추석이벤트] '안나수이 홍보女'되면 아이섀도우 공짜로 준다?

▶ [추석이벤트] 나도 '생얼 미인' 차앤박 비비크림으로 완성!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