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용서커플, 씨앤블루와 포켓볼내기 '치솟는 승부욕'

전선하 기자 2010. 9. 5. 07: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용서커플이 씨앤블루 도련님들과 포켓볼내기를 하며 부부애를 다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당구장을 찾은 용서커플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포켓볼내기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현, 민혁, 정신의 91년생 팀이 용화, 종현 팀과 첫 번째 시합을 치르며 먼저 우승했다. 서현은 이날 생애 두 번째 포켓볼 시합을 벌이며 동갑내기 정신으로부터 자상한 포켓볼 강의를 들었다. 이에 남편 용화는 이들 사이를 간섭하며 아내 챙기기를 가장한 질투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시합에서는 용서커플과 씨앤블루 도련님들이 맞붙었다. 여성스러운 미소와 헤어스타일로 '여신정신'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정신은 경기에 돌입하자 눈빛을 반짝이며 승부욕에 불탔다. 용화 역시 씨앤블루 맏형의 위엄(?)과 아내 서현이 지켜보는 가운데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합은 어느 한 팀의 탁월한 실력보다는 실수와 운에 힘입어 진행됐다. 막상막하의 점수 차로 마지막 검은 공만 남겨둔 찰나, 서현이 실력을 발휘했다. 용서커플의 승리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서현은 "재밌었고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현은 포켓볼내기를 마치고 씨앤블루 도련님들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남편이 "본가(신혼집)로 돌아가야겠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해 "우리가 정말 결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층 돈독해진 부부애를 과시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TV리포트 주요뉴스==▶ 정형돈 뇌진탕 걸렸나? 레슬링 경기 중 힘든 기색 "안쓰러워"'장진영의 마지막 1년' 시청자들 "너무 안타까워" 한목소리'구마준' 주원, 알고보니 '슈퍼스타K'출신…'10kg 감량 전''슈퍼스타K 2' 김보경, '티오피(TOP)' 등극 좌절슈렉 닮은 '슈렉 물고기' 등장에 전세계 네티즌 '들썩'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