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대만판 vs 한국판, 비교한다면?

김진욱 기자 2010. 8.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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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진욱 기자] 김현중, 정소민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난스런 키스'. 과연 대만판과 비교해보면 어떨까?

케이블 채널 중화TV는 대만 최고의 트렌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원제 악작극지문, 이하 '장키')'를 오는 30일(월)부터 매주 월~수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총 30편)

'장키'는 일본에서 2700만부가 팔리며 공전의 히트를 친 일본 만화 '장난스런 키스'를 드라마화 한 작품. 까칠한 성격의 엄친아와 그를 짝사랑하는 어리바리 여고생의 달콤하고 코믹한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키'는 1996년 일본에서 드라마화 됐으며 2005년에는 대만판이 만들어져 대만에서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대만판은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해프닝과 사랑, 아기자기한 유머가 어우러진 내용으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오는 9월 1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한국판 '장키' 또한 원작의 명성을 이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장키'는 '샹친'이 2년 여 간 짝사랑 해온 '즈슈'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뒤, 우연히 즈슈네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즈슈의 마음을 얻기 위한 샹친의 좌충우돌 짝사랑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남자주인공 '즈슈'역에는 '정원창'이, 여자주인공 '샹친'역에는 '임의신'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만화책의 등장인물과 최고의 싱크로율이라는 찬사를 받은 두 대만 배우는 이 드라마를 통해 신인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중화TV는 이번 '장키' 방송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짝사랑 상대를 위해 눈물 나게 노력했던 사연을 TV 홈페이지( www.zhtv.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명(1인 2매)에게 대만여행권을 증정한다.

사진=중화TV

김진욱 기자 actio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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