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 "이기광 AJ시절, 백댄서하면서 상처 받았다"

이경남 기자 2010. 8. 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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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경남 기자] 비스트 용준형이 연습생 시절 서러웠던 기억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토크쇼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새롭게 MC로 합류한 배우 김성수, DJ DOC 정재용, 비스트 이기광 특집으로 꾸며진 '새내기 MC 스페셜' 편이 방영됐다.

이날 용준형은 "이기광이 뜨고 상처받은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아니지만 이기광이 솔로로 활동 할 당시에는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룹 비스트가 결정되기 전 이기광은 'AJ'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했고, 당시 연습생이었던 용준형, 윤두준, 양요섭은 이기광의 백댄서로 무대에 섰다.

용준형은 "늘 이기광의 무대에 함께 섰지만, 우리는 연습생이라서 확실한 계획도 숙소도 없었다"면서 "스케줄을 마치고 잘 곳이 없으면 찜질방에 가서 자기도 했다. 울컥할 때가 많았다"고 당시 서러운 기억을 털어놨다.

이기광은 "AJ 솔로 활동이 끝난 후에야 동료들의 아픔을 알았다. 원래 미안하게 생각했는데 그 사실을 알곤 더 마음이 아팠다"며 당시 자신의 뒤에서 묵묵히 도와줬던 멤버들에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몰래 온 손님' 코너에는 세 명의 새로운 MC들을 축하하기 위해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 배우 조연우, 서효림, 비스트가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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