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권영민, 현대캐피탈과 연봉 2억 3년 재계약

권혁진 2010. 6.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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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권영민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3년 더 뛰게 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했던 권영민이 현대캐피탈과 3년 간 연봉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0일까지 진행된 원소속팀과의 1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권영민은 같은 달 31일까지 다른 구단과 이적 협상을 벌였지만 이마저도 무위로 돌아갔다. 권영민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현대캐피탈(원소속팀)과의 3차 협상에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원년부터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한 권영민은 2005~2006시즌과 2006~2007시즌 팀이 V-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이형두와 KEPCO45의 정평호도 각각 7500만원과 5000만원에 원소속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로써 2010년 남자 FA자격 취득 선수 22명 중 삼성화재에 새둥지를 튼 박철우를 포함해 20명의 선수가 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송인석(현대캐피탈)과 이동엽(우리캐피탈)은 3차 협상에서도 계약에 실패해 2010~2011시즌 V-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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