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젤리슈즈

2010. 5. 19. 06: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핫핑크·블루·옐로 등 화사한 컬러 포인트 아이템 유행예감

기온이 상승하며 한여름 패션 아이템들이 벌써부터 이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컬러의 젤리 슈즈도 철없이 일찍 선보이고 있다. 젤리슈즈는 신발 전체가 고무로 되어 있어 착용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물에 젖어도 빨리 건조돼 비 오는 여름철에 신기 알맞다. 특히 핫핑크 블루 옐로 등 화사한 컬러가 돋보여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 봄 여름과 겨울을 넘나드는 이상기온에 패션 얼리어답터들은 일찌감치 젤리슈즈로 멋을 내고 있다. 올해는 장마철 기능성을 넘어 패션성을 가미한 제품들이 눈에 띄게 출시됐다. 캐주얼한 멋을 낼 수 있는 디자인과 달리 정장에도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들도 많다. 슈즈의 앞 코에 리본, 꽃 등의 코사지를 달거나 굽을 댄 제품들이 있다.

명품 슈즈브랜드도 젤리슈즈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수년째 젤리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내놓은 제품은 투명한 고무 소재에 은빛 펄을 넣어 은은한 멋스러움이 돋보인다. 페라가모 특유의 리본 장식을 달아 브랜드 이미지를 이었다.

올 시즌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명품 젤리슈즈는 토리버치다. 제일모직이 국내에 수입하는 이 브랜드는 크루즈 라인을 선보이며 플랫디자인의 젤리슈즈를 공개했다. 더블 티(T)로고가 인상적인 플랫슈즈를 젤리슈즈로 재현한 제품으로 핫핑크 옐로 그린 등 원색이 시선을 모은다.

끈을 묶을 수 있는 단화 스타일도 나왔다. 배기팬츠에 맞춰 신으면 엣지있게 보인다. 신발 양쪽에 구멍을 뚫어 통풍이 잘 되게 했다. 젤리슈즈는 바닥이 말랑말랑해 착화감이 좋다. 굳이 휴가지가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미니스커트, 짧은 반바지에 연출하면 간편하게 멋을 낼 수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아이스타일24 제공

> '스타화보 VM' 무료다운받기 [**8253+NATE 또는 통화]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