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한국 드라마 출연 긍정적"

입력 2010. 4. 3. 09:27 수정 2010. 4.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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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 "활동 검토중"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주인공으로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석호필'이란 한국 이름까지 붙은 할리우드 스타 웬트워스 밀러(이하 석호필)가 국내 활동에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석호필의 국내 할리우드에이전시 대행사인 M2리더스엔터테인먼트(대표 노진우)는 2일 "석호필이 국내 영화 및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M2리더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광고 및 영화와 드라마 등에 할리우드 배우를 캐스팅시키는 에이전시 회사.

M2리더스엔터테인먼트의 윤민혁 이사와 마크 이사는 "석호필의 할리우드 소속 에이전시와의 M.O.U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확인했다"며 "우리는 직접적으로 할리우드에 소속돼 있는 한국계 배우들과 할리우드의 스타배우들의 아시아권 및 국내 영화와 드라마 진출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윤민혁 이사와 마크 이사는 석호필의 국내 커피광고 출연 섭외를 한 인연으로 이번에 국내 에이전트 업무까지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수원 세계녹색구매대회 때 전 미국 부통령이었던 엘고어를 섭외했으며 현재 메가픽쳐스가 제작하고 있는 영화 '조지와 봉식'(문우성 감독)에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인 로버트 듀발과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제시카 고메즈의 출연 협의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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