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이미연, '거상 김만덕' 포스 작렬

2010. 2. 13. 1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윤가이 기자] 배우 이미연이 새 드라마 포스터를 통해 자애로운 미소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였다.

최근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작진은 이미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타이틀 사진을 공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미연의 눈빛과 미소가 인상적이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타고난 배우"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한편 '거상 김만덕'은 '명성황후' 이후 이미연의 두 번째 사극 도전작.

그 동안 이미연은 조선 왕조의 마지막 국모(KBS 드라마 '명성왕후'), 가슴 시리도록 운명적인 남성과의 사랑을 나누는 여인(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늘 자신보다 동생을 챙기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비련의 여인(영화 '태풍'), 일과 사랑 모두 솔직 담백한 성격을 가진 포토그래퍼(영화 '어깨너머의 연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거상 김만덕' 제작진은 이미연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한 배경에 대해 "극 중 기녀 신분부터 최고의 거상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만덕이라는 인물에 누가 적합할지 심사숙고했다. 결국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로 배우 이미연을 떠올리게 되었다"며 "각박한 이 시대에 몸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만덕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KBS 아트비전 의상팀은 "많은 연기자와 함께 해 봤지만, 이미연씨처럼 한복이 어울리는 배우는 없었다. 우아함과 기품이 있는 김만덕의 모습을 이미연씨가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조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제주도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제주도민을 구휼,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여성 김만덕의 일생을 다룬 작품. '명가'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꿈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2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