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다츠가와 감독 "김연경, 1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

김용우 입력 2010. 1. 23. 10:22 수정 2010. 1.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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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용우 기자] "김연경은 일본에서도 1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다"

일본 프리미어리그 JT마블러스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을 적장이 평가한다면 어떨까? 덴소 애이비스 다츠가와 미노루 감독은 김연경에 대해 "일본에서도 1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덴소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JT마블러스와 경기를 치른다. 시즌 1차전서는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시즌 7승 3패로 공동 2위를 마크 중인 덴소로서는 우승을 위해선 JT(10승)을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츠가와 감독은 "굉장히 훌륭한 선수다. 장신이면서도 수비가 좋다. 그런 상황서 공수를 겸비한 선수는 찾기 드물다. 일본에서는 100년 만에 한 번 나올 선수다"며 "우리 팀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츠가와 감독. 사진 = 김용우 기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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