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강예원-정수영-박준면, 명품 조연 연기 호평

2010. 1. 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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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하모니'에서 개성 강한 열연으로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강예원, 정수영, 박준면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0년 최고의 감동 프로젝트 '하모니'가 시사 후 명품 조연 강예원, 정수영, 박준면이 선보인 개성 넘치는 감초 연기로 열렬한 관객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해운대'를 통해 충무로 최고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강예원은 기존의 발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의 상처로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고 소통을 거부하는 '유미'를 연기한 그녀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내면 연기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또한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과 '내조의 여왕', 단 두 편의 드라마로 전국민이 다 아는 개성파 조연으로 떠오른 정수영. '하모니'에서는 밤무대에서 배운 기똥찬 뽕필 발성으로 합창단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화자'로 등장해 특유의 존재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뮤지컬 계의 마돈나로 불리는 실력파 배우 박준면이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프로레슬러 선수 출신의 '연실'로 분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오랜 뮤지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합창씬 촬영 때마다 배우들의 노래 선생님을 자처한 그녀는 '하모니'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사연도 개성도 각양각색인 캐릭터들이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에게 가족이 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캐릭터와 씽크율 100%를 자랑하는 최고 조연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천상의 하모니로 탄생할 수 있었다.

영화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1월 28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사진출처: 영화 '하모니' 스틸컷) ▶ '파스타' 허태희, 알고보니 개그맨 허승재와 동일인물 ▶ 추노-제중원, 통하였느냐? ▶ '의형제' 송강호 "강동원은 누가 봐도 엄친아" ▶ 씨엔블루 "우리 노래가 표절이라고?" 발끈 ▶ 트렌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 진실게임 중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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