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박스' 청취자 작사곡 '첫사랑이죠' 온라인 발매

김예나 기자 2010. 1. 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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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예나 기자]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의 청취자가 직접 작사한 곡 '첫사랑이죠'가 13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라디오 프로그램 '스위트 뮤직박스'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 여름 청취자들을 상대로 '작사가 되기'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청취자가 보내온 작사에 DJ를 맡고 있는 정지영과 그룹 스윗소로우, SS501 멤버 김형준, 가수 이한철이 참여, 싱글 앨범 '아오테아로아'를 제작해 화제를 일으켰다.

청취자들의 성원에 힘입은 '스위트 뮤직박스' 측은 지난해 11월, 노래 '사랑해도 될까요' '하루' '좋아해' 등을 작곡한 심현보와 함께 '겨울 노래 작사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취자들이 접수한 500여건의 가사 중 제작진은 심현보와 함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취자 김윤희 씨의 '첫사랑이죠'를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가수 나윤권과 아이유가 듀엣으로 부른 곡 '첫사랑이죠'는 오는 13일 온라인상에서 첫 발매된다. 또 심현보와 나윤권 아이유는 '첫사랑이죠'의 음원수익을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 특별한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

'스위트 뮤직박스'의 허금욱 PD는 "'첫 사랑이죠'는 겨울에 듣기 좋은 포근한 멜로디와 막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렘이 담긴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라며 "사랑에 빠진 모든 연인들이 모두 좋아할 것"이라고 곡을 소개했다.

사진 = SBS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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