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교통사고 김명제, 음주 운전으로 확인
입력 2010. 1. 10. 20:24 수정 2010. 1. 10. 20:24
눈길 교통사고로 12시간 가량의 대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두산 김명제(23)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명제는 지난달 28일 밤 11시께 서울 탄천교 부근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 경추 신경이 손상돼 수술을 받았다.
수서경찰서는 사고 직후 체혈한 김명제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72%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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