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메모리 11탄] ② 신세경, "왼손잡이라서 오른손에 시계차"

2009. 11.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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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여덟살 신세경. 호주 여행중 호텔로비 코알라 인형과 '찰칵'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성형의혹'은 여배우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관문이다. 하지만 신세경은 이 부분에 있어 깨끗하다. 지난 1998년 아홉살의 나이로 서태지 5집 수록곡 'Take Five'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당시 모습이 이미 대중에게 공개됐기 때문이다. 오히려 네티즌들도 어린 시절 모습을 보고 "지금보다 더 예쁘다", "우월한 유전자", "제발 성형은 생각도 하지 말아달라" 등의 댓글로 자연미인 신세경을 사수하려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서태지 소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 1년 전인 여덟살의 신세경은 이미 눈에 띄는 어린이였다. 호주여행 중 한 호텔 로비에서 촬영된 사진 속 신세경은 지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새하얀 피부와 선명한 눈썹, 동글동글한 눈망울은 지금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레드-블랙-화이트의 줄무늬 긴팔 티셔츠와 검은색 치마는 조화를 이루고 있고, 치마의 푸른색 계열의 꽃 모양은 포인트로써 밋밋함을 덜었다. 왼손으로는 탁자 위의 사발 모양의 장식물에 오른손으로는 코알라 인형을 감싸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서 조금 특이한 점은 신세경이 자신의 오른쪽 손목에 시계를 차고 있다는 것. 이에 이유를 묻자 신세경은 "아직까지 언론에서 밝힌 적은 없지만 난 왼손잡이다. 근데 이상하게 어릴 적 습관 때문에 글씨는 오른손으로 쓴다. 그외 나머지는 전부 왼손을 사용한다. 물론 밥을 먹을 때도 왼손이다"라고 털어놨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양손을 모아 다소곳한 초등학교 1학년 신세경

 진한 남색 색상의 모자를 쓰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촬영한 사진도 여덟살 호주 여행때다. 꽃무늬 긴팔 남색 가디건과 그 안에 입은 흰색 터틀넥, 여기에 노란 빛의 체크 치마가 여덟살의 귀여움을 잘 도드라지게 한다. 살짝 머금은 미소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주는 그의 알쏭달쏭한 미소를 떠올리게 한다.

 2000년 2월에 촬영된 사진 속 초등학교 4학년 신세경은 흰색 레이스가 목주변을 장식한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두손을 모은 다소곳한 포즈와 빨간 헤어밴드로 뒤로 넘겨 묶은 머리는 또래보다 훨씬 조숙하게 느껴진다. 그는 "'하이킥'에 함께 출연 중인 신애가 지금 실제 초등학교 5학년이다. 사진 속 나는 4학년인데 신애보다 훨씬 나이들어 보이지 않느냐?"며 "또래보다 성장이 빨랐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키가 162cm였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영화 '어린신부'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며 웃었다.

  < < a href='mailto:gato@sportschosun.com' > gato@sportschosun.com >

◇ 2000년 초등학교 4학년 핫핑크 원피스로 한껏 멋을 낸 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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