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컴퍼니, 혁신적인 친환경 용기인 '플랜트보틀' 전세계 보급 시작

【애틀랜타(미국 조지아주)=BW/뉴시스】-- 코카콜라, 식물성 소재가 일부 첨가된 PET 플라스틱 병에 담은 다사니 생수제품을 처음 선보여 --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는 혁신적인 친환경 용기인 '플랜트보틀'(PlantBottle™)에 담긴 음료가 전세계 특정 시장의 매장에 진열되기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로써 코카콜라는 2010년 말까지 20억개의 특수 PET 플라스틱 용기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플랜트보틀 PET 플라스틱 용기는 일부 식물추출 물질로 만들어져, 비재생 석유 소재 사용의 의존도를 낮춰준다. 플랜트보틀은 또한 100% 재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예비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물질 재배에서 수지 생산에 이르기까지 '플랜트보틀' 용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은 기존의 PET 병 제조보다 적다.

코카콜라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인 무타르 켄트(Muhtar Kent)는 "식물성 물질을 일부 가미한 재활용 PET 플라스틱 병을 시장에 최초로 도입함에 따라 오늘날 코카콜라는 지속가능한 용기 제조에 있어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며 "코펜하겐 코크 브랜드에서 미국 서부의 다사니(DASANI) 생수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코카콜라는 미래형 음료 용기를 대변하는 첫 세대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덴마크 전역에 걸쳐 500mL, 2L 들이의 코카콜라, 코카콜라 라이트, 코카콜라 제로가 플랜트보틀에 담겨 출시되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프레스카, 다사니 등의 다양한 제품이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에 맞춰12월부터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의 특정 시장을 대상으로 1월부터 `플랜트보틀'이 여러 크기의 탄산음료와 다사니 생수 용기로 사용될 예정이다. 추후에 브라질, 일본, 멕시코 및 2010 중국 상하이 엑스포 등지에서도 플랜트보틀을 용기로 사용한 코카콜라 제품이 등장할 것이다.

또한 플랜트보틀 샘플은 금일 오후에 애틀랜타에서 열릴 코카콜라 투자자를 위한 행사인 '커가는 청량음료 시장, 2020년 비전'(A Growing World of Refreshment, a 2020 Vision)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트 크레브스(Kate Krebs)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의 지속가능한 자원 부문 담당자는 "플랜트보틀은 어떻게 기업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천연자원 사용과 관련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다"며 "코카콜라가 도입하기 시작한 식물성 PET 플라스틱 병은 장기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게 될 혁신적인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플랜트보틀은 현재 사탕수수와 설탕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당밀을 PET 플라스틱에 첨가하고 있다. 현재 재료로 사용 중인 사탕수수는 정제 설탕이 아니라 에탄올로 처리된 천수경작 작물에서 얻고 있다. 궁극적인 코카콜라의 목표는 식량으로 사용할 수 없는 나무부스러기, 밀 줄기 등의 식물성 폐기물 이용해 재활용 PET 플라스틱 병을 만드는 것이다.

제이슨 클래이(Dr. Jason Clay) WWF(세계자연보호기금) 시장변화 부문 부의장은 "코카콜라는 현재 최우수 농산물관리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나라로 인정받고 있는 브라질의 납품업체로부터 플랜트보틀에 사용되는 원자재를 공급받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천연자원을 보호하는 노력은 코카콜라처럼 환경부담을 경감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기업에게 무척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플랜트보틀의 PET 플라스틱에는 최대 30%의 바이오 소재에 기반한 재료가 첨가될 수 있는데, 재활용 PET를 함유한 용기의 식물성 소재 첨가 비중이 다르다. 그 일례로 덴마크에 출시한 플랜트보틀의 경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식물성 소재와 재활용 소재의 혼합 비중은 65%(50%는 재활용 재료, 15%는 식물성 소재)에 달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통되는 플랜트보틀의 경우, PET 플라스틱 물질에 첨가된 식물성 재료 비중은 30%에 달한다.

스콧 비터스(Scott Vitters) 코카콜라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사업부 총괄자는 "플랜트보틀 도입과 시장출시로 코카콜라는 바이오 소재 기반의 혁신적인 포장재 개발의 선두기업으로 리더쉽을 굳히며, 동시에 용기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완전 재활용 가능한 100% 식물성 폐기물을 소재로 한 용기 생산을 위해 꾸준히 혁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코카콜라 컴퍼니에 대하여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 뉴욕증권거래소: KO)는 세계 최대의 음료회사로, 약 500여 종에 달하는 탄산 및 비탄산 청량음료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것으로 꼽히는 코카콜라 외에도 다이어트 코크, 환타, 스프라이트, 코카콜라 제로, 비타민워터,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 조지아 커피 등 12 종의 10억 달러 이상 급의 브랜드가 회사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당사는 탄산음료, 과즙음료, 혼합과즙음료, 즉석차, 커피 분야 전세계 1위의 공급업체다. 당사의 음료유통 시스템은 세계 최대 규모로, 200여 개국 소비자들이 하루 약 16억인 분에 달하는 당사 음료를 즐기고 있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건설에 지속적으로 공헌해온 당사는 사업운영 지역의 환경 보호, 자원 보존, 경제발전 가속을 목표로 하는 각종 사업에 힘을 쏟는 중이다. 이 밖의 회사 정보가 필요하면 회사 홈페이지(www.thecoca-colacompany.com)를 방문하기 바란다.

편집자주: 본 보도문과 관련한 영상은 프레스 센터 프레스 킷(http://www.thecoca-colacompany.com/presscenter/presskit_plantbottle.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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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코카콜라 컴퍼니리사 맨리(Lisa Manley), 404-676-2683, 404-676-2683pressinquiries@na.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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