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오지은, 섹시+도발 댄스로 '시청자 유혹'

2009. 10. 25. 08: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선지 기자]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에서 실감나는 술주정연기로 화제를 모은 배우 오지은이 이번에는 강렬한 섹시댄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수삼' 3회분에서 주어영(오지은 분)은 헤어진 애인 왕재수(고세원 분)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간 나이트클럽에서 격렬한 물쇼를 펼치며 도발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어영은 먼저 만나자는 재수의 연락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달려갔다. 하지만 재수는 어영의 아버지가 가지고온 한약을 내밀며 "왜 우리 헤어진 거 아직도 말씀드리지 않았느냐"고 짜증을 냈다.

어영은 그런 재수에게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안되냐, 앞으로는 투정도 안부리고 잔소리도 안하고 마누라 노릇도 안할테니까 나 한번만 봐주라"고 울며불며 매달렸다. 그러나 재수는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라, 너 이러는 거 추접스럽다"는 잔인한 말을 남기고 가버렸고, 어영은 5년 동안 만나온 애인에 대한 미련과 배신감에 통곡했다.

한편 김이상(김준혁 분)은 경찰서에서 온갖 술주정을 다부리고 자신의 지갑에서 돈까지 훔쳐 날아간 어영을 잡기위해 현상수배 포스터까지 만들었다. 그러던 중 나이트클럽으로 회식을 간 이상은 클럽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어영을 발견했다. 시련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클럽을 찾은 어영이 또 술에 취해 춤을 추고 있는 것.

어영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에 맞춰 의자 춤을 선보였고, 온몸이 물에 젖은 채로 섹시한 자태를 한껏 드러냈다. 클럽에 모인 관중들뿐 아니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단번에 사로잡은 장면.

이날 방송은 어영의 관능적인 눈빛과, 그런 그녀의 모습에 놀라는 이상의 표정으로 장식됐고 방송 후 '수삼'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지은의 섹시댄스를 극찬하는 여러 시청자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오늘 오지은씨 남자 여럿 잡았다" "사슴같이 청순한 얼굴로 그렇게 섹시한 춤을 추다니 놀랍다" "오지은씨 연기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오랜만에 정말 멋진 배우를 발견한 것 같다"등 뜨거운 호응들을 보냈다.

한편 왕재수에게 매몰차게 차인 주어영과 우연찮게 그런 그녀의 뒤치다꺼리를 하게 된 김이상의 관계가 얽히고설키면서 이들의 향후 관계와 러브라인 행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박선지 sunsia@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