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맛있는경제] '황도' 과일이 아니라 보약인 듯!

입력 2009.08.25. 13:09 수정 2009.08.25. 13:09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이야~! 달아요 달아~

생긴만큼 이름만큼 탐스럽고 맛있는 복숭아가 나와있는데요!

노란 빛이 감도는 황도가 요즘 튼실하니 물이 올랐습니다.

선생님도 제가 먹는 걸 보니 선생님도 드시고 싶으시죠?

[홍주의/한의사 : 그렇네요, 복숭아는 맛도 맛이지만 이렇게 더운 날 먹으면 참 좋거든요. 복숭아는 한의학에서 어혈을 없애고 땀띠를 없애며 변비치료에 좋다 하였는데요. 또한구연산과 사과산이 식욕부진을 해소하고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며 과육의 유리 아미노산 중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피로를 풀어줍니다.]

어째 이것은 과일이 아니라 보약인 듯 싶습니다.

오늘(25일)은 황도네요?

[홍주의/한의사 : 네, 백도도 물론 영양이 풍부하지만 황도에는 특히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항암효과도 기대할 수가 있는데요. 이밖에도 복숭아의 소르비톨 성분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해 대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선생님, 오늘 덕분에 복숭아에 대해 다 알았어요.

보니까 황도가 요즘 풍년인 것 같던데, 가격은 어때요?

[김인섭/농협 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복숭아 중에서도 오늘 나온 황도는 8월말부터 9월까지가 주출하시기인데요. 최근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당도도 좋아져 평균당도가 12브릭스 이상되는 복숭아가 수확량도 전년대비 20%가량 증가해 시세는 20% 가량 내린 상태입니다. 현재 이것은 황도 중에서도 조생종품종으로 4.5kg 한 상자에 24,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달콤한 황도로 아이들 영양 간식을 만들어볼까요?

달콤하고 촉촉한 맛 '황도 케이크'

1. 황도는 껍질을 벗겨서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얇게 썰어둔다.

2. 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한꺼번에 체에 내려둔다.

3. 녹인 버터, 설탕, 풀어놓은 계란, 우유, 강력분을 순서대로 넣어주며 섞는다.

4. 케이크 틀에 반죽을 부어 고르게 펴고 얇게 썬 황도를 세워서 촘촘히 올린다.

5. 황도 위에 계피를 섞은 설탕을 고루 뿌리고 180도의 온도에서 40분간 굽는다.

6. 구워진 케이크 위에 슈거파우더를 뿌려서 낸다.

(박지은 리포터)

실시간 주요이슈

2018.02.25. 22:44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