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톰 크루즈에게 '이영자 들어달라' 부탁해"

입력 2009. 7. 14. 08:26 수정 2009. 7. 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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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이아현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에게 무리한 부탁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아현은 13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이하 야심만만2)의 '학구파 연예인 특집'에 출연했다.

이아현은 "신인 시절, 영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톰 크루즈의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본 톰 크루즈는 윤종신 정도의 키를 가진 단신 스타였다.

이아현은 "이영자가 옆에서 '톰 크루즈에게 나 한번 들어달라고 해봐라'고 하기에 눈치를 보면서 재빠르게 물어봤다"며 "톰 크루즈가 1초 당황한 후에 '해 보겠다'고 하더라. 그날 방송은 정말 대박이 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아현은 "그것을 찍고 바로 쫓겨났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한편 이윤석은 "장미란에게 '날 들어달라'고 했더니 '역기를 들 때 빼고는 여자이고 싶다'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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