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선 오징어도 직접 구워판다
2009. 5. 14. 09:17
바이더웨이가 '찡오랑'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바이베스트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찡오랑은 땅콩버터구이 오징어 브랜드로 씨너스, 홈플러스 등 전국 12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고 미국,일본등 해외에도 이미 진출했다. 순수 국산 재료만 사용했으며 달콤한 땅콩버터가 오징어 속에 배어있어 씹을 때마다 고소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현재 여의도공원점, 강남 오피스가 에서시범판매중으로 이번 정식계약을 통해 전국 1300여 매장에 점진적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달탱이, 몸탱이, 섞어탱이(몸통+다리) 3종으로 매장에서 직접구어 판매하게 된다.
장승표 바이더웨이 브랜드전략팀장은 "놀이공원, 극장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영양간식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제휴의 목적"이라며 "편의점은 앞으로 다양한 크로스오버 형태로 진화해 소비자들의 잠재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혜진 기자(hhj6386@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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