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사고' 못친 이불, "솔직히 아쉬워요"

2009. 3.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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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김송이 기자]

타이틀곡 '사고치고 싶어'로 가요계 '사고' 열풍을 예고했던 가수 이불이 '방송불가 판정' 때문에 제목과 가사등을 개사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가수 손담비와 DJ DOC 이하늘의 피쳐링 참여로 활동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수 이불이 1집 앨범 타이틀곡 제목과 가사의 선정성 문제로 MBC의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것이 발단이 됐다. 앨범활동에 제동이 걸린 이불은 급하게 문제가 된 부분 '사고'를 '사랑'으로 수정하고 나서야 재심의에 통과했다.

이불은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약간 자극적인 느낌이 있지만 가사의 숨은 뜻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향한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내가 생각했던 가사를 MBC측에선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다"며 " 방송사에서 단어 자체가 너무 자극적이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개사했지만 솔직히 말해 아쉽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재심의 통과로 1집 활동에 박차를 가할 이불은 오는 14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만 개사한 곡을 부르고, KBS와 SBS에서는 원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onlysongy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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