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구혜선 입원 여파 2일 F4 토크쇼 대체

2009. 3. 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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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꽃보다 남자' 2일 방송이 F4토크쇼로 대체된다.교통사고를 당한 구혜선의 촬영 재개가 늦어짐에 따라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1회 결방된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일 "3월2일 방영분을 F4 스페셜 토크쇼로 전격 대체 편성했다"고 밝혔다. 3일엔 17회가 정상 방영된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 없다. 하지만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것 또한 제작자의 책임"이라며 "본 방송분의 퀄리티에 상응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일 방송되는 '꽃보다 남자' F4 스페셜 토크쇼엔 화성 소재 전용 세트장에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전원이 운집,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과 후일담을 들려준다.

진행은 한석준 아나운서와 현영이 맡았고 개그우먼 박지선이 일일 금잔디로 분한다.한편 구혜선은 27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KBS 2TV '꽃보다 남자' 촬영 후 서울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28일 오전 경과를 본 후 퇴원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 3월1일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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