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기뉴 정형돈 지못미 디스코복장+진상퍼포먼스 "다시 봐도 민망해"

입력 2008. 12. 27. 20:14 수정 2008. 12.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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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윤세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몸에 착 달라붙는 섹시(?)한 의상을 입고 진상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당황시켰다.

12월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특집 You & Me(유앤미) 콘서트에서 엄정화의 디스코(Disco) 무대를 완벽 재연했다. 정형돈은 클레오파트라 단발머리에 형광핑크 의상을 입고 스승인 가수 엄정화에게 직접 지도받은 디스코 안무를 멋지게 소화했다. 빅뱅 탑(T.O.P 본명 최승현) 역은 전진(신화)이 맡아 랩을 열창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노래 중간 관객석으로 내려가 에어로빅 전국체전에 출전했을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을 직접 지도해줬던 국가대표 선수 앞에서 부담스런 눈빛과 몸짓으로 춤을 추다가 무릎에 앉는 깜짝 퍼포먼스를 벌여 당사자는 물론 관객들을 기함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You & ME(유앤미) 콘서트에서 정준하는 '오페라의 유령'(The pantom of the opera), 유재석과 박명수는 듀엣으로 박명수의 노래 '바보가 바보에게'를 '1인자가 2인자에게' 개사한 코믹노래를, 돌아이 노홍철은 가수 손담비와 함께 '미쳤어' 섹시 의자춤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그 외에도 멤버들은 SG워너비를 SG허저비로 팀명을 바꿔 'Timeless'(타임리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얼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포유), 전진의 WA(와), 박명수 '당신은 내여자' '바다의 왕자' 등을 열창해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송윤세 knat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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