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구미호' 박민영, 세월이 흐르면 구미호도 변한다!

　9년 만에 부활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설의 고향'의 박민영이 섹시한 구미호가 됐다.

　지난 29일에는 8월 6일 전파를 타게 될 '전설의 고향-구미호'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한 구미호 박민영은 지금까지 만났던 무수히 많은 구미호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박민영은 극중에서 몇 대째 구미호의 저주가 내린 이대감 집안 종주의 막내 여식 명옥 역을 맡았다.

　이에 예고편 속 구미호는 9개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섹시미까지 엿보이는 어깨선이 드러난 한복을 입고 깔끔하게 빗어올린 머리모양이 차가운 구미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태양의 여자' 후속작으로 8월 6일 첫 방송되는 '전설의 고향'은 박민영을 비롯해 최수종, 이덕화, 안재모, 이민우, 이진, 재희, 사강 등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한 달간 무더위를 날려줄 전망이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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