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박민영, 단아한 양갓집 규수로 변신?!

2008. 7. 25. 09: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김민섭 넷포터]

KBS 2TV 드라마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편의 주인공 박민영이 단아하고 아름다운 한복자태를 선보였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parkminyoung.sidushq.com/)를 통해 <구미호>의 촬영 당시 모습을 깜짝 공개한 것.

순백의 저고리와 옥색 치마를 입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은 영락없는 조선시대의 양갓집 규수 그 자체다. 단아한 모습으로 부채를 들고 대청마루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박민영의 모습은 마치 '미인도'를 연상케 한다.

특히, 그동안 <거침없이 하이킥>, <아이엠 샘> 등을 통해 상큼 발랄한 신세대의 모습을 보여준 박민영의 변신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

이에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 편에서 보여줄 박민영의 새로운 모습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편은 숱한 화제를 뿌린 과거 '전설의 고향'의 대표작 구미호 이야기의 2008년 판. 톱스타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구미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박민영이 출연, 방송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미호>는 구미호의 피가 흐르는 가문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진실을 가리고 구조화된 폭력으로 화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2008년의 감수성에 맞는 새로운 구성과 독특한 시각을 선보일 예정. 극중 박민영은 이대감 집안 종중의 막내 여식 명옥 역을 맡았다.

박민영이 출연하는 '전설의 고향' <구미호>편은 <한성별곡-正>의 곽정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다음달 6일 방송된다.

한편 <태양의 여자> 후속 '전설의 고향'은 <구미호>를 시작으로 총 8개의 에피소드가 4주간 방송될 예정이며, 이준기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지매> 후속으로 방송될 염정아, 봉태규 주연의 <워킹맘> 등과 다시 한 번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