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이천희 신데렐라로 변신해 '굴욕'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이천희가 신데렐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희는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남해의 금천 마을에 찾아가 김수로와의 내기에서 져 수난을 겪어야 했다.
이날 금천의 갯벌에서 쏙을 잡는 일을 하기 전, 멤버들은 7단 뛰기 게임을 펼쳤다.
게임에 앞서 이천희는 김수로에게 "내가 이기면 내 이름을 부르며 찾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로도 "내가 이기면 부르면 언제든 달려와라"고 대응해, 경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시합에서도 이천희와 김수로는 경합을 벌였으며, 결국 이천희가 경기에서 져 천데렐라가 된 것.
김수로는 김계모로 변신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이천희에게 "솥을 닦아라" "가서 물버리고 헹궈와"라며 여러가지 짓궂은 지시를 했다.
이에 이천희는 묵묵히 시키는 일을 전부했지만, 녹이 많은 솥은 버리고 양은 냄비로 교체 해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이천희는 김수로의 지시에 양은 냄비를 다시 닦고 불을 지펴 이 날 하루 천데렐라 역할을 톡톡히 해야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계모와 천데렐라 덕분에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었다" "이천희는 하루종일 서러웠겠지만 눈물날 정도로 웃었다" 등의 시청소감을 게시판에 남겼다.
한편 이날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금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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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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