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유인영과 열애설 나 1면 장식하고 싶다"

2008. 4.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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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희준 기자]

KBS 1TV '미우나 고우나'에서 백호 역으로 열연 중인 김지석이 함께 출연하는 유인영에게 "열애설이 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인영은 12일 방송된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서 식사를 싸게 하기 위해 자장면 집에서 일을 도왔다. 유인영은 일을 다 도운 후 접시를 가져와 김지석에게 "먹을 것을 싸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지석은 유인영에게 "개인기를 보여달라"며 짓궂게 굴었다. 김지석에 등쌀에 유인영은 결국 함께 '텔 미' 댄스를 선보였다. 유인영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텔 미'댄스를 끝까지 다 췄다.

하지만 김지석이 유인영에게 덜어준 것은 아주 적은 양의 자장면이었다. 불평하는 유인영에게 김지석은 "너무 많이 준 것 아니냐"며 "김지석이 유인영한테 왜 이렇게 잘 해 주냐고 묻는다면 열애설이 나고 싶어 그런 것이다"고 농담을 늘어놨다. 김지석은 이어 "신문 1면에 나고 싶어서"라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김찬우는 김지석의 행동에 "왜 그랬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지석은 "사랑하니까 그런 것이다"고 다시 한 번 우스개소리를 했다.

김지석은 유인영의 오렌지를 까주다가 바닥에 떨어뜨렸다. 유인영은 오렌지를 떨어뜨린 김지석에 속상한 감정을 드러내며 "우리 스캔들은 없던 일로 하자"며 새침하게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결별도 좋다. 1면 장식할 수 있다"고 유인영을 약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故 임성훈의 마지막 촬영 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임성훈을 기억하겠다"며 '만원의 행복' 게시판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김희준 jinxiju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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