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레이저스퀘어드 후속작 출시
조성훈 2008. 2. 25. 08:00
'V9M LE' 금장모델
모토로라가 레이저스퀘어드의 후속작을 출시한다.
이번주 출시될 이 제품은 앞서 2주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발표된 바 있는 `V9M 럭셔리에디션(LE)'으로 지난해 6월 발표한 레이저스퀘어드(일명 베컴폰)의 금장모델이다. 기능상 레이저스퀘어드와 큰 차이가 없으나 제품외관을 18K, 24K 도금했고, 후면에는 뱀가죽으로 누빈듯한 소재로 품격을 더했다. 지난해 명품 고가폰들이 유행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의 2G용으로 출시된다.
한편 모토로라는 내달 첫 3G폰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SK텔레콤과의 협의로 출시시기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훈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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