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무한도전 댄스도전기 유재석, 자이브 고난이도 척척 소화

2007. 11. 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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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조은별 기자/ 사진 강유경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멤버들이 화려한 춤사위를 뽐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된 '제 10회 슈퍼코리아컵 및 IDSF Youth Open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정식 출전했다. 이 대회는 대한댄스스포츠 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며 일본, 필리핀, 베트남, 중국, 타이완 등 아시아 각국 선수들도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대회의 '프로아마 믹스 부문' 중 '스탠다드 댄스 부문'과 '라틴댄스 부문'에서 프로 댄서와 호흡을 맞추며 정식으로 댄스경연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20분 께 화려한 막을 올린 '프로아마 믹스 부문'의 예선 개막식에 정식으로 참가한 데 이어 오후 5시 35분 께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명수-정준하-정형돈이 출연했던 스탠다드 부문에 이어 라틴댄스 부문이 진행됐다. 꼬마 '하하'가 라틴댄스 부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차차차' 댄스를 선택한 하하는 '차차차'와는 전혀 상관없는 막무가내 댄스로 대회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놓았다.

이어 노홍철이 두번째로 등장했다. 노홍철의 과제는 룸바. 까무잡잡한 피부의 섹시한 여자 파트너와 함께 나타난 노홍철은 '베사메무초' 음악에 맞춰 유연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순간순간 저질댄스를 연상시키면서도 이를 억누르려는 기세가 역력했다. 노홍철의 댄스솜씨에 팬들은 "노홍철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유반장 유재석은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출연에 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함성으로 가득 찼다. 긴장된 표정의 유재석은 자이브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으며 특유의 뻣뻣한 몸놀림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비록 몸짓은 어설펐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심이었던 그의 모습에 팬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번 대회 출전차 약 3개월 전부터 시간을 쪼개 연습에 임했으며 대회 한달 전 정식 선수 등록을 마쳤다. 이날 댄스스포츠 대회 출전기는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한국-우즈벡전 생중계 때문에 17일 결방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 강유경 yk156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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