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최고 드라마상 수상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국내 안방 시청자도 만나고 있는 메디컬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가 미국 최고 인기 드라마로 인정받았다.

미국 메디컬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는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서 열린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CSI', '하우스'를 제치고 최고 인기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을 배경으로 외과 수련의 5명이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에서 수련과정을 거치며 벌어지는 사랑, 우정, 질투 등을 다룬 드라마다.

한국에서도 역시 인기리에 방송중인 '그레이 아나토미'(KBS2TV)는 전문가들이 선정한 후보 3작품 중 실명 네티즌 투표로 진행돼 그 심사방식의 정확성을 인정받고 있는 '피플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남자주인공 패트릭 뎀시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남자 TV 스타상까지 거머쥐어 겹경사를 맞았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채널 CGV를 통해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KBS 2TV에서도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 25분에 볼 수 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드라마상을 수상한 '그레이 아나토미'. 사진 = CGV 제공]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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