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김으로 풍력 발전을?

2006. 12. 18. 14: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김성민 기자/인천데일리안]인터넷을 항해하다 보면 별난 발명품을 많이 만나게 된다. 너무 황당해 쓸모가 전혀 없는 물건들도 있지만 때로는 기발한 발상으로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것도 있다.

해외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의 제품 정보 사이트 '고금동서제품정보'(www.seihin.com)에 소개된 인터넷 화제의 발명품을 모아봤다. 이 곳에 실린 제품들은 해외 각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발명품들이다.

◇ 파이어 플라이 ⓒ seihin.com

콧김으로 풍력 발전을

=인간의 힘으로 전력을 얻는 아이디어 제품 콘테스트에 출품한 작품. '파이어 플라이'라는 피어싱 제품은 콧김이 나오면 코구멍만한 풍차가 돌아가고 이 힘으로 전력이 발생해 LED가 빛을 낸다. 일종의 풍력 발전.

◇ 스마일 헬멧. ⓒ seihin.com

손님 앞에서는 무조건 웃어라

=영업 사원들을 위한 '스마일 헬멧'. 2m안에 사람이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헬멧에 달린 끈으로 입주위를 잡아당긴다. 잘 웃지 못하는 사람들도 웃을 수 밖에.

◇ 4인용 축구 경기장 ⓒ seihin.com

축구 매니아를 위한 휴대용 운동장

=축구 경기장을 원하는 곳으로 운반할 수 있다. 축구 경기장이 가방 안에 들어 있다. 가방을 풀어 공기를 불어넣으면 4인용 축구 경기장으로 변신한다.

◇ 엑스큐즈 박스 ⓒ seihin.com

귀찮은 전화, 당장 끊고 싶다면

=귀찮은 전화가 걸려왔는데 모질게 끊어버리기가 곤란할 때 사용하라고 만든 상품이다. 버튼만 누르면 아기 울음 소리,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흘러나온다. 버튼을 누르고 "어머, 아기가 울고 있네요! 가봐야겠네요"라고 말하면 된다.

◇ 인치웜 슈즈 ⓒ seihin.com

쑥쑥 자라는 아이의 발, 신발도 함께 자란다

=아이들의 신발을 구입할 때 부모들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자고 일어나면 아이들이 쑥쑥 자라나는 통에 새로 구입한 신발이 금새 작아져 버리기 때문.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 '인치웜 슈즈'다. 3단계로 신발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한다. 아이의 발이 커져도 신발을 계속 신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독특한 도어 스코프 광고 전단 ⓒ seihin.com

어라? 배달 시킨 적 없는데

=이쯤되면 광고 전단을 안 볼 수가 없다. '도어 스코프'로 들여다 보니 마치 피자 배달원이 문 앞에 와 있는 듯 하다. 독특한 디자인이 '도어 스코프' 광고가 효과 만점인 듯.

◇ 호루라기형 스톱워치 ⓒ seihin.com

첨단 장비 없이도 정확한 기록 측정을

=첨단 장비가 없어도 육상 선수들의 기록을 좀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스톱워치다. 호루라기를 부는 즉시 스톱워치가 작동한다./ 김성민 기자/인천데일리안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