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신개념 터치센서폰 '붐붐폰' 출시

- 메뉴 누르면 `붐붐` 소리와 진동 전달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스카이는 기존의 밋밋하고 단순한 터치 센서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붐붐폰'( 사진)을 이번 주 본격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스카이가 내놓은 `붐붐폰`은 터치 센서를 통해 메뉴를 누를 때 미세하고 경쾌한 느낌의 '붐붐'소리와 함께 진동이 전해지는 게 특징이다.

스카이는 또 기존 터치 센서의 가장 큰 불편함이었던 버튼의 오작동을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배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2.6인치 `Wide QVGA LCD`를 탑재하고 있어 지상파 DMB를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또 4대 3 비율의 LCD를 탑재한 일반 휴대폰과 달리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15대 9 비율의 LCD를 채택했다. 가격은 60만원대.

김만기 팬택계열 기획홍보실 상무는 "이번 `붐붐폰`으로 지상파DMB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업계를 리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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