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김향기 '방울토마토' 캐스팅
2006. 11. 17. 10:52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신구(70)와 '마음이…'의 아역 스타 김향기(6)가 영화(감독 정영배, 제작 P&J 시네마)에 캐스팅됐다.
'방울토마토'는 철거 직전의 판자촌에서 폐휴지를 모으며 살아가고 있는 한 할아버지(신구 분)와 그의 손녀(김향기)가 어렵고 고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신구는 "연기생활 40년 만에 처음으로 주연이란 것도 해본다"라면서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데 내 모든 걸 걸고 연기에 몰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음이…'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김향기는 CF를 통해 인기를 얻은 아역 배우. 영화계 일각에서는 '한국의 다코타 패닝'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18일 크랭크 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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