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아웃', 김기범 '인'

2006. 10.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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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독신천하' 후속으로 방송될 SBS TV 월화드라마 '눈꽃'에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18) 대신 '슈퍼주니어'의 김기범(19)이 캐스팅 됐다.

'눈꽃'의 주인공 고아라(16)의 연인이자 흑기사 역(영찬)에 최강창민이 물망에 올랐지만, 9월29일 발매한 3집 앨범 활동 때문에 드라마 합류로 이어지지 못했다.

김기범의 캐스팅은 슈퍼주니어의 정규 2집이 2007년으로 예정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김기범은 고아라와 KBS2 TV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익힌 호흡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눈꽃'은 서로 상처주고 다시 감싸 안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제로, 절절한 외로움에 신음하는 현대인들의 갈 길을 제시하겠다는 드라마다. 성공한 소설가이자 엄마(강애)로 김희애, 모범생에서 반항아로 돌변하는 딸(다미)로 고아라가 나온다.

15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이지현기자 ljh4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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