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침공에서 안보리 휴전 결의까지(일지)

2006. 8. 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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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1일(뉴욕 현지시간) 한 달 동안 무력충돌해 온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다음은 휴전 결의 채택까지의 중요한 상황들을 정리한 것이다.

▲7.12 = 헤즈볼라, 이스라엘 병사 2명 납치..이스라엘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레바논 침공 개시

▲7.13 = 이스라엘 전투기, 베이루트 국제공항 활주로 폭격..레바논 남부 공습으로 35명 사망

헤즈볼라, 나하리야 등 이스라엘 북부 로켓 공격으로 2명 사망

▲7.14 = 이스라엘, 도로 등 레바논 사회기반 시설 폭격..헤즈볼라 운영 알-마나르 방송국 공습

헤즈볼라, 이스라엘 해군 함정 미사일 공격..이스라엘 병사 4명 사망

올메르트 총리,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 중단, 피랍병사 석방, 무장해제 시까지 레바논 공격 지속 천명

▲7.15 = 이스라엘, 남부 베이루트 헤즈볼라 본부 공습 파괴..항구 등 기간시설 공습 계속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전 선언

레바논 주재 각국 대사관, 자국민 소개 계획 마련

▲7.16 = 헤즈볼라, 이스라엘 항구도시 하이파 로켓 공격..8명 사망, 20여 명 부상

올메르트 총리, 하이파 공격에 대대적인 보복 경고

나스랄라, 이스라엘 공격은 "이제 시작이다"고 선언

이란, 이스라엘에 "시리아 공격 말라" 경고

▲7.17 =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 계속..45명 이상 사망

레바논 거주 외국인 대피 본격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레바논 남부 분쟁지역에 다국적군 배치 촉구

▲7.18 = 사우디 아라비아, 아난 총장의 다국적군 배치안 지지 입장 천명

이스라엘의 공세로 1주일 간 레바논인 200여 명 사망

▲7.19 = 이스라엘, 나스랄라 제거 위해 베이루트 남부에 23t 폭탄 투하

이스라엘 특수부대, 레바논 남부 진입

▲7.20 = 이스라엘 군, 남부 레바논 진격 작전 본격화..헤즈볼라 전투요원과 교전

이스라엘 아파치 헬기 2대 레바논 접경지대서 공중충돌..조종사 1명 사망

▲7.21 = 이스라엘 예비군 동원령 발효..레바논인 사망자 300명 돌파

▲7.22 = 이스라엘 지상군, 레바논 남부의 마룬 알-라스 마을 등 점령

라이스 미 국무장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새로운 중동을 만들기 위한 산통"이라고 옹호

▲7.23 =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티레에서 레바논인 사진기자 1명 등 12명 사망

헤즈볼라, 개전 이후 이스라엘에 총 2천200기 이상 로켓 발사

▲7.24 = 라이스 미 국무, 레바논과 이스라엘 방문해 항구적인 휴전 주장하며 조기 휴전 가능성 일축

▲7.25 = 레바논 남부서 유엔평화유지군 병사 4명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

▲7.26 = 레바논 사태 해결 위한 로마회의 개막..미국과 이스라엘 반대로 즉각적인 휴전 결의 도출 실패

▲7.27 = 이스라엘 "로마회의로 레바논 내 공격을 사실상 인정받았다"고 주장하며 남부 레바논 지역 대규모 공습

▲7.28 = 조지 부시 미 대통령-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레바논에 유엔 평화유지군 파견 합의

▲7.29 = 푸아드 시니오라 레바논 총리, 이스라엘에 1967년 점령한 셰바 팜스 지역에서 철수 촉구

나스랄라, 라이스의 중동방문은 이스라엘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대 이스라엘 로켓공격 강화 경고

▲7.30 = 이스라엘의 카나 마을 공습으로 어린이 등 약 60명 사망..이 사건에 격분한 베이루트 시민들 유엔 사무소 난입 시위

레바논 정부, 라이스 장관의 베이루트 재방문 거절

▲7.31 = 이스라엘 카나 마을 참사 계기 남부 레바논 지역 공습 48시간 잠정 중단 선언

이스라엘 내각, 헤즈볼라 소탕작전 확대 승인

▲8. 1 = 이스라엘 지상군, 레바논 남부 진격 확대..이스라엘 법무장관, 헤즈볼라 요원 300여 명 사살 주장

▲8. 2 = 헤즈볼라 하루 동안 이스라엘에 230여 기 로켓 발사

올메르트, 헤즈볼라 거점지역인 레바논 남부에 국제평화유지군 배치될 때까지 공세 지속 천명

▲8. 3 = 나스랄라,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폭격 시 텔아비브 공격 경고

▲8. 4 = 이스라엘, 시리아 인근의 베카계곡 폭격해 농부 33명 사망

미국-프랑스 유엔 안보리 휴전 결의안 문구 합의 근접

▲8. 5 = 레바논, 이스라엘 군 철수 요구 명시되지 않은 미국-프랑스 휴전 결의안 거부 천명

▲8. 6 = 헤즈볼라의 로켓 반격으로 개전 후 최대 규모인 이스라엘인 하루 최소 15명 사망

▲8. 7 = 레바논 정부, 이스라엘 군 남부 지역 철수시 1만 5천 명 병력 파견 제안

유엔 안보리, 미-프랑스 간 견해 차로 휴전 결의안 표결 연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세 강화로 하루 동안 60여 명 사망

▲8. 8 = 이스라엘 군, 레바논 영토 내 8㎞까지 진격했다고 발표

아랍연맹, 레바논 사태 해결에 미온적인 유엔 비난

▲8. 9 = 남부 레바논서 이스라엘 군과 헤즈볼라 교전..이스라엘 병사 15명 사망

이스라엘 군, 레바논 영토 내 20㎞까지 진격 중이라고 발표

나스랄라, 안보리 휴전 결의안 초안을 반대하지만 레바논 군 남부지역 배치는 지지한다는 입장 표명

▲8.10 = 레바논 남부 전략요충지인 마르자윤 마을에서 이스라엘 군과 헤즈볼라 전투 격화

▲8.11 = 이스라엘, 러시아 제안 `72시간 잠정 휴전' 거부..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인 최소 26명 사망

개전 후 한 달 간 사망자 레바논 측 1천41명, 이스라엘 측 124명으로 잠정 집계

▲8.12(중동 시간) = 유엔 안보리 휴전 촉구 결의 채택

이스라엘 군, 휴전 결의 불구 레바논 공세 계속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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