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
2006. 7. 21. 23:06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영화 '너는 내 운명' 전도연이 제 43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도연은 21일 밤 9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종상시상식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데이지' 전지현, '청연' 장진영, '분홍신' 김혜수를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전도연은 "'너는 내 운명' 은하 역은 인생에 한번 만나기 어려운 역할이 이었다. 박진표 감독에게 감사하며 함께 연기한 황정민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영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 붙였다.
전도연은 지난해 '인어공주'로 대종상 후보에 올랐지만 '얼굴없는 미녀 김혜수'에게 상을 양보했고 올해 '분홍신'의 김혜수와 또 다시 경합을 벌였지만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제 43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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