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성대결로 내년 시즌 시작PGA투어 소니오픈 3년 연속 출전

2005. 10. 26. 14: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스포츠] ○…프로데뷔전서 혹독한 시련을 겪은 '1000만달러 소녀골퍼' 미셸 위(16·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 3년 연속 출전,성대결로 2006년 시즌을 시작한다.

미셸 위는 내년 1월 중순 자신의 고향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스폰서 특별 초청으로 출전하게됐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로써 미셸 위는 지난해부터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해 PGA투어 남자프로골퍼들과 성대결을 벌이게 됐다.

지난 17일 프로데뷔전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서 오소플레이로 실격당한 미셸 위는 2004년 대회에 참가해 2라운드에서 68타를 치는 등 선전했으나 아깝게 1타차로 컷오프됐고,지난 1월에는 9오버파로 역시 예선탈락했다.

특히 소니는 미셸 위의 후원사 가운데 하나로 이번 대회는 미셸 위가 프로 신분으로 처음 참가하는 PGA투어이기 때문에 이전 대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모리타 마사오 소니 수석부회장은 "2년 전 그녀는 단지 하와이 지역에서 유명한 어린 소녀였을 뿐이었다. 그녀가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할 줄 확신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동 기자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