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18일 슈미트와 맞대결

2004. 8.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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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연타석 홈런 내줘 3실점 최희섭은 1안타 1타점 김병헌은3이닝 8실점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퀄리티피칭(6회 동안 3실점 이내 투구)을 하고도배리 본즈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최희섭은 3경기 연속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김선우는 18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메이저리그 특급 투수인 제이슨 슈미트와 선발 대결을 벌여 6회 동안 6안타,3볼넷으로 3실점했고 패전은 면했다.

부상당한 존 라우치 대신에 선발로 등판한 김선우는 강타자 배리 본즈에게만연타석 홈런을 내줘 3실점했을 뿐 나머지 타자들을 잘 막아 선발 잔류에 대한희망을 남겼다. 김선우는 7회 초 조이 에이션으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고,몬트리올은 4-5로 졌다.

최희섭(25・엘에이 다저스)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플로리다 말린스전에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고, 타점을44개로 늘렸다.

1-0으로 앞선 1회 2사 1・2루에서 좌전안타로 타점을 올린 최희섭은 그 뒤 땅볼과두차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다저스는 6-1로 이겼다.

한편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은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의 선발로 나와버팔로 바이슨스를 상대로 3회 동안 6안타(홈런 2개)와 볼넷 2개로 8실점하며무너졌다.

이찬영 기자ⓒ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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