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현도정보고 교사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2015. 5. 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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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 김진성(45) 교사가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는다.

이 상은 참다운 스승을 국민에게 알리고 교직사회에 자긍심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2012년 제정된 것으로,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한 것이다.

김 교사는 2009년 EBS 선정 '최고의 영어교사'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연구대회에서 9차례 입상했다.

훈민정음의 자음과 모음 발음 원리와 영어·한국어의 어순 차이를 비교분석해 팝송과 융합시킨 '기적의 훈밍글리쉬' 교재를 2012년 개발하기도 했다.

김 교사는 지난해 이 교재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

1998년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김 교사는 팝송을 통해 영어수업을 쇼처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교사는 "영어를 포기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멋지게 펼쳐 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오는 20일 근정포장과 상패,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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