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어린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박진영 기자 입력 2015. 5. 1. 03:00 수정 2015. 5. 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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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50대 구해낸 이수빈양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초등학생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일 열리는 '2015년 어린이주간(5월 1~7일)' 선포식에 응급 환자의 목숨을 구한 이수빈(서울 수명초 4년·사진)양을 초청해 장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강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이양은 바로 그날 오후 7시쯤 아파트 앞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하자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했다. 이양은 지난 27일에는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아동 양육 시설을 운영하는 등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손옥희 전 동성원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김광수 사랑샘 원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등 15명이 훈·포장을 받는다. 또 권동현(서울 구산초 6년)군 등 101명의 어린이가 모범 어린이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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