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폐허에 지어준 학교, 졸업식 찾아온 美 노병들

2015. 2. 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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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 포천시 관인중·고교 졸업식에 참석한 미군 노병들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제40 보병사단 출신으로 전쟁 후 재건 사업을 벌이면서 1955년 4월 관인중학교 건물을 세워줬다. 개교 60주년을 맞은 관인중학교의 한병헌 교장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전우회에서 모은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들은 6일엔 역시 폐허 위에 세웠던 가평고 졸업식에도 참석한다. 아래 사진은 1957년 관인중학교 제1회 졸업식 때 찍은 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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