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목할 디자이너 70명'에 한국인 이창희씨 선정

2015. 2. 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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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한국인 산업 디자이너 이창희(27)씨가 영국 정부기관인 디자인위원회가 뽑은 주목해야 할 차세대 디자이너 70명에 선정됐다.

영국 디자인위원회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소재와 일상생활 등 6개 디자인 부문에서 이씨를 비롯한 70명을 '주목해야 할 디자이너'로 선정해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씨는 건반에서 연주되는 곡을 향기로 변환해주는 장치를 고안해 '현실의 재사유' 부문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왕립예술학교(RCA)에서 한국인 최연소 박사과정으로 재학 중인 이씨는 2013년 이탈리아 'A 디자인 상' 공모전 동상, 2014년 미국 국제 디자인상 공모전 은상 등을 받았으며 세계적 예술가 채프만 형제의 런던 전시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이현경 씨도 근력 운동과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노년층용 기능성 의류 디자인으로 '건강과 행복' 디자인 부문에서 주목해야 할 차세대 디자이너로 뽑혔다.

t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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