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신종플루 백신 300만 도즈 국내 공급 가능"

박생규 2009. 8. 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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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조진성 기자 = GSK 한국법인은 당사 GSK 바이올로지컬스 본사와의 협의 끝에 한국에 우선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H1N1)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본사로부터 연내 우리나라에 일차적으로 300만 도즈의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벨기에 릭센사트에서 열린 GSK 본사와 한국법인,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을 위시한 정부대표단과의 미팅에서 논의됐다.

GSK 한국법인 김진호 사장은 "여러 여건상 백신의 공급 물량과 배송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본사로부터 300만 도즈를 올해 국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가능한 빨리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ingls29@newsishealth.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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