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실종자 한강·서해까지 확대수사

2009. 9. 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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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야영객 실종 3일째인 8일 오전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임진강에 안개가 많이 껴 수색 작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이날 수색은 전 인력과 장비가 옆으로 길게 늘어서 5명의 실종자를 낸 임진교 남쪽 3㎞ 지점부터 하류방향으로 23㎞를 훑어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방ㆍ경찰ㆍ군부대 등의 수색인력은 전날 2516명에서 4459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임진강에는 헬기 16대, 고무보트 36대가 배치돼 공중과 수상에서 입체적인 수색이 이뤄지며 한강과 서해에서도 함정을 이용한 수색이 진행된다.

현장지휘본부는 전날 임진강을 5개 구역을 나눠 수색해 시신 3구를 인양했으며 이날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을 계획이다. 현장지휘본부 관계자는 "마지막 수색이라는 생각으로 인력을 대폭 증원해 저인망식으로 나머지 실종자를 반드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진강에서는 6일 오전 6시께 북한의 댐 방류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야영객 6명이 실종됐다.

조용직 기자(yjc@heraldm.com)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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