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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등급별로 나눠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학교별 성과급이 이번주에 처음으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일선 학교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학교별 성과급제에 따른 차등 성과급을 이번주 안에 일선 학교에 지급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을 통해 이의신청 접수까지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원단체 등에서는 학교별 격차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평가로 성과급이 차등 지급되면 무리한 경쟁을 부추기고,평가가 낮은 학교에 박탈감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성과급 반납 운동까지 예고한 상태여서 학교별 성과급이 지급되면 반발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별 성과급제는 각 학교를 S와 A, B 등급으로 평가하고, 교원 성과급의 10%를 평가 결과에 따라서 차등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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