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업 198곳서 임금체불 20억원

2010. 2.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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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설을 앞두고 200곳에 이르는 울산지역 기업이 20억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노동지청은 지난달 말 현재 울산지역 198개 기업에서 403명(273건)의 근로자가 20억1천400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1인당 평균 500만원 정도이다.

울산노동지청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미신고 체불임금까지 감안한다면 체불기업, 근로자, 임금의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노동부는 설을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12일까지를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 임금 청산 지원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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